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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퇴치법 총정리

인포매니 2025. 6. 1.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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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매미 퇴치법 총정리

꽃매미 퇴치법 총정리

꽃매미는 계절에 따라 급격히 개체 수가 증가하며 나무, 농작물, 건물 외벽 등에 피해를 주는 대표적인 외래 해충입니다. 특히 포도나무, 감나무, 벚나무 등 과수나무를 좋아하며, 나무 즙을 빨아먹어 수세를 약화시키고, 그을음병 등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가정집 주변, 베란다, 마당에까지 출몰하면서 불쾌감과 위협을 동시에 주기 때문에 효과적인 퇴치와 예방이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꽃매미의 특징부터 서식 환경, 피해 사례, 퇴치 및 예방 방법까지 꼼꼼히 정리해보겠습니다.


꽃매미란?

꽃매미의 생김새와 특징

  • 몸길이 약 2.5~3cm 정도의 날개를 가진 나방형 해충입니다.
  • 앞날개는 회갈색 바탕에 불규칙한 반점, 뒷날개는 검은색 바탕에 붉은 반점이 특징입니다.
  • 성충은 날 수 있지만 주로 나무 줄기나 잎에 붙어 정지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 6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7~8월에 성충으로 활동, 알은 10월까지 낳고 월동합니다.

꽃매미의 서식 환경

  • 과수원, 공원, 산책로 주변의 나무에서 주로 서식
  • 나무 수액을 좋아해 포도나무, 감나무, 벚나무, 플라타너스 등에 자주 발생
  • 알은 주로 나무 껍질, 돌, 벽, 자동차 외부 등에 붙여 월동

꽃매미가 주는 피해

1. 농작물과 수목 피해

  • 꽃매미는 나무의 즙을 빨아먹으며 수세 약화를 유발합니다.
  • 분비물인 감로(단물)는 잎에 들러붙어 **곰팡이성 병인 '그을음병'**을 유발해 광합성을 방해합니다.
  • 피해가 심할 경우 수확량이 급감하거나 식물이 고사할 수 있습니다.

2. 사람에게 주는 불편

  • 대량 발생 시 벽, 난간, 차체 등에 붙어 있는 모습만으로도 심리적 불쾌감 유발
  • 감로가 자동차, 창문, 외벽 등에 묻어 끈적이는 이물감과 오염을 남깁니다.

꽃매미 퇴치 방법

1. 알 제거

  • 꽃매미는 가을철에 알을 낳고 이 알이 겨울을 나므로, 겨울~봄 사이 알 제거가 중요합니다.
  • 회색 또는 황갈색의 납작한 알무더기가 나무 껍질, 돌, 담벼락 등에 붙어 있음
  • 철브러시나 칼날로 긁어 제거하거나, 알 제거 도구 사용 가능

2. 유충 및 성충 제거

  • 성충은 나무나 외벽에 붙어 있을 때 살충제를 직접 분사하면 효과적
  • 끈끈이 트랩이나 유인 트랩을 설치하여 유충과 성충을 유인하여 포획
  • 물리적으로 잡거나 전기채 사용도 유용

3. 친환경 방제

  • **천적 곤충(기생봉)**의 활용은 농가에서 일부 사용
  • 페로몬 트랩을 통해 성충의 활동을 제한하는 방법도 있음
  • 목초액, 유화유황 등 친환경 약제를 이용한 방제도 가능 (단, 주의 깊은 사용 필요)

4. 농약 방제

  • 과수원 등에서는 꽃매미 등록 약제 사용이 효과적
  • 시기별로 적절한 약제 살포가 중요하며, 특히 유충기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꽃매미 예방 방법

1. 알 산란 방지

  • 가을철(10~11월)에 산란처 탐색 및 제거 활동 집중
  • 나무나 외벽, 창틀 등 알 부착이 쉬운 표면을 점검하여 사전 차단

2. 주기적인 환경 점검

  • 주택 주변의 수목 가지치기, 잡초 제거 등으로 서식 환경 제거
  • 담벼락, 옥상, 베란다 등 점검하여 성충이 알을 낳지 않도록 관리

3. 트랩과 방충망 설치

  •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여 성충을 유인하고 산란을 방지
  • 창문과 환기구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실내 유입 방지

4. 공공기관과 연계한 방제

  • 꽃매미는 개체 수가 많고 이동성이 높아 단독 가정의 노력만으론 부족할 수 있음
  •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해충 방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꽃매미, 조기에 대응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꽃매미는 초기에는 눈에 띄지 않지만, 한 번 확산되기 시작하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번식하고 주변 환경에 피해를 줍니다. 특히 과일나무를 기르는 분이나 단독주택, 1층 상가 등에서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알 시기부터 성충기까지 단계별 방제와 예방을 통해 꽃매미로 인한 불쾌함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조기에 대응하면 그만큼 수월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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